우리라나 신발산업의 급속한 퇴조를 막기위해서는 수출가격을 올릴수
있는 값비싼 고급품위주로 수출구조를 전환시켜야 한다고 산업연구원(KIET)
이 촉구했다.
KIET는 12일 "신발산업의 국내외 여건변화와 그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신발수출가격이 작년 하반기이후 크게 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발수출
이 올들어 증가하고 있는것은 업계가 고가품위주의 수출증대노력으로 여건
변화에 적절히 대응해 왔기때문이라고 지적, 이같이 촉구했다.
올들어 9월까지 신발수출은 28억8,800만달러로 작년동기보다 46.2% 증가
했으며 수출물량도 3억4,800만족으로 12.3% 늘었다.
이 보고서는 우리신발업계가 현재 원화절상, 임금상승, 원자재가격상승,
보호무역주의 심화, 후발개도국들의 추격, 무역수지흑자증가에 따른 각종
수출지원정책후퇴등의 여건변화에 당면해있다고 분석하고 그럼에도 불구하
고 연구개발투자를 확대하면서 생산체제를 고가품위주로 전환하는등 산업
구조조정이 이뤄진다면 신발산업이 급속히 퇴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
했다.
보고서는 이와함께 자기고유상표제품의 수출확대, 저급품생산의 해외이
전, 미국에 편중된 수출시장의 다변화, 제품고급화를 위한 기술개발투자의
확대등을 아울러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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