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3년에 시작된 아파트 채권입찰로 정부가 거둬들인 수입은 올 8월
말현재 모두 3,634억5,9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건설부의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민간아파트 채권입찰로 <>지난83년
681억원을 거둬들인것을 비롯 <>84년 1,011억원 <>85년 758억원 <>86년 726
억원 <>87년 154억원 <>올들어 8월말현재 305억원의 수입을 각각 올렸다.
건설부는 상환기간 20년인 이 채권에 대해서는 국민주택기금으로 상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채권입찰로 조성되는 자금을 국민주택기금으로 넘겨 주택공사와
택공사와 민간업체등의 주택건설사업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채권입찰제에 대해 일부에서는 아파트의 가격상승을 초래, 투기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비난도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