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통신기기업계가 한국등에 대한 불공정무역관행조사를 확대해
시장개방압력을 가중시킬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8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통신기기업계는 통신기기시장을 개방하지
않고있는 국가와의 시장개방협상에서 새로 발효된 종합무역법을 압력수
단으로 사용하기위해 한국과 일본 EC등 13개 국가 및 경제권을 대상으로
통신기기분야에 대한 불공정무역관행을 조사해 미행정부에 제출할 예정
이다.
미행정부는 연방거래위원회와 무역대표부등 3개기관이 이미 통신기기
시장에서의 불공정무역행위를 조사중이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일본을 포
함, 5개국을 선정해 빠르면 11월중 통신기기협상대상국을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