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더윈스키 미 국무성 안보지원및 과학기술담당차관은 4일 서울
올림픽기간중 미 NBC방송이 한국의 정시, 사회적문제를 보도한데 대해 유감
의 뜻을 표시했다.
미 대통령의 공식올림픽참관특사로 방한했던 더윈스키차관은 NBC의 이러한
보도는 "반미적 입장을 취한 것이 아니며 고의적으로 자극을 유발할 의도에
서 나온것도 아님"을 강조하고 "NBC가 모든 측면의 보도를 희망하는 정통파
미국언론기관이기 때문에 한국인들의 시각으로는 부정적 측면으로 간주하고
있는 일부 발전단계의 분야들을 취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더윈스키 차관은 그러나 "NBC가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러한
보도들을 방영했었으면 좋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올림픽경기자체
는 친선과 성공이라는 면에서 경외스러운 것이기 때문에 신중한 언론이라면
다른 논평은 게임후로 미루는 것이 최선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