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중소기업의 육성/지원을 위해 이달중 총10억달러규모의 특
별외화대출자금을 추가증액할 계획이다.
재무부가 5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년도 특별외화대출자금
중 8월말 현재 아직 소진되지 않은 중소기업용 시설재잔여한도 1억5,600
만달러는 당초계획대로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이달중 중소기업의 시설재
투자확충을 위해 주요시설재도입용으로 7억달러를 중소기업의 주요부족
원자재의 공급애로를 해결키위해 원자재/부품에 3억달러를 각각 추가증
액키로 했다.
그런데 올들어 8월말현재 특별외화대출은 시설재 20억달러, 부품/원
자재용 10억달러등 모두 30억달러가운데 부품/원자재 도입용은 완전소
진된데 반해 시설재도입용 20억달러의 경우 중소기업시설재용 1억5,600
만달러가량은 아직 소진되지 않고 있다.
이로써 총 28억달러의 지원액중 중소기업지원실적은 6억달러로 전체
의 21%가, 지원된 반면 대기업에는 22억달러로 79%가 각각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