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은 오는5일 지구상에 추락할 것으로 추정되는 코스모스 1900호 첩보
위성에 부착된 원자로를 분리시켜 지구궤도 상층부로 쏘아올려 추락에 따른
위험을 해결했다고 타스통신이 1일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고장이나 지상에서 통제불능인 이 위성의 원자로가 지구에 추
락할 경우 광범위한 지역에 핵오염을 시키기 때문에 이 원자로를 고도 720km
상으로 쏘아올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