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라 '일루미나 컬러', 강남 여심 사로잡았다
살롱 전문 브랜드 웰라의 신제품 '일루미나 컬러'가 프리미엄 헤어살롱이 밀집해 있는 청담, 압구정, 신사동 등 강남 일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웰라코리아는 지난 2월 출시된 일루미나 컬러가 3월 봄 시즌을 맞아 매출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염색할 때 여성들이 걱정하는 ‘헤어 손상과 윤기 저하‘ 걱정을 ‘일루미나 컬러’가 덜어주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웰라코리아 관계자는 "염색 이후에 값비싼 케어 제품으로도 손상된 모발을 되돌리긴 힘들다"면서 "잦은 염색으로 지치고 빛을 잃어버린 헤어에 컨디셔닝과 광채를 주는 일루미나 컬러가 대안으로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루미나 컬러에 적용된 광채 입자 기술(Microlight Technology)은 기존 염색제보다 3배 더 뛰어난 컨디셔닝 효과를 보이고 광채를 70% 높이는 신기술이다. 염색 시술 단계부터 염색으로 인한 손상 원인을 차단해 모발 본연의 윤기를 유지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웰라코리아 관계자는 “제품의 프리미엄 속성을 살린 프리미엄 인살롱 마케팅으로 일루미나 컬러와 함께 살롱의 이미지 고급화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