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운동화 '뉴발란스 993', 2만원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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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가 수입·판매하는 미국 신발 브랜드 뉴발란스는 ‘스티브 잡스 신발’로 알려진 993 모델을 8일부터 2만원 할인한 21만90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이 모델은 미국에서 생산, 수입되기 때문에 올 3월부터 발효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관세 인하분을 가격에서 빼기로 한 것이다.
1980년대 스타일을 고스란히 간직해 ‘러닝화의 고전’이라 불리는 뉴발란스 993 모델은 ‘1000점 만점에 990점이란 의미’의 990 시리즈 중 하나다. 다른 뉴발란스 신발보다 비싼 기능성 소재를 쓰고 더 푹신하게 만들어 가격이 고가인 편이다. 2008년에 애플 신제품 설명회에 나온 스티브 잡스 당시 애플 최고경영자가 이 신발을 신어 화제가 됐고 지난해 10월 잡스가 사망한 뒤 품귀 현상을 빚었다.
명동점, 코엑스점, 압구정점 등 20여개 뉴발란스 매장에서만 한정 할인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bkorea.com) 참조.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1980년대 스타일을 고스란히 간직해 ‘러닝화의 고전’이라 불리는 뉴발란스 993 모델은 ‘1000점 만점에 990점이란 의미’의 990 시리즈 중 하나다. 다른 뉴발란스 신발보다 비싼 기능성 소재를 쓰고 더 푹신하게 만들어 가격이 고가인 편이다. 2008년에 애플 신제품 설명회에 나온 스티브 잡스 당시 애플 최고경영자가 이 신발을 신어 화제가 됐고 지난해 10월 잡스가 사망한 뒤 품귀 현상을 빚었다.
명동점, 코엑스점, 압구정점 등 20여개 뉴발란스 매장에서만 한정 할인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bkorea.com) 참조.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