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슈즈는 최근 다양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휴가지에서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쿠아 슈즈라고 해서 모두 같지만은 않다.

선택시 무엇을 따져봐야 할까? 물 속에서도 벗겨지지 않도록 발을 꽉 조여주는지,물을 빼주는 배수 기능이 뛰어난지,빠른 시간 안에 건조가 되는지 등을 꼼꼼히 체크해봐야 한다.

밑창의 바닥 미끄럼 방지 장치와 충격 흡수 기능,유연성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보는 것도 잊지 말자.

아디다스가 이런 조건을 충족시킨 '워터목 아쿠아 슈즈'를 출시했다.

산악지대에 거주하는 인디언들의 전통화인 모카신(Moccasin) 공법을 현대 감각에 맞게 응용,수중과 육지에서 모두 착용이 가능한 여름용 제품으로 내놓았다.

해변이나 계곡에서 레저 활동을 즐길 때 모래가 신발 안으로 들어오는 현상을 막고 들어온 물이 쉽게 배출될 수 있도록 단순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것.

일반 슬리퍼와는 달리 외형상 스니커즈 형태를 띠고 있어 외부로부터 발을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착용이 간편하다.

신발의 밑창 라인이 살아 있어 착용감이 좋고,바닥은 맨발처럼 가볍게 느껴지도록 얇은 밑창에다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 고무창을 덧댔다고.색상은 검은색·회색 두 가지이며,가격은 6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