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前아내 빚 17억 갚았는데…"집에 압류딱지 붙은 적 있어"('라떼9')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에서 김구라가 뜻밖의 가정사를 고백한다.

5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서는 ‘잡았다 요놈! 딱 걸린 범죄 현장’를 주제로 각양각색 범죄자들이 소개된다. 그리가 특별 MC로 나와 김구라와 부자 케미를 자랑하고, 드림캐쳐의 수아와 지유가 MZ 손님으로 참여해 풍성함을 더한다.

본격적인 순위 소개에 앞서, 김구라는 “집에 혼자 들어갔는데 누군가 다녀간 흔적이 있었다”는 경험담을 털어놓아 눈길을 끈다. 이어 그는 “당시 TV에 ‘압류딱지’가 붙어 있었다”고 회상하고, 그리는 “나도 있었을 때냐?”며 심각하게 묻는다.김구라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네 엄마가…. 빚쟁이가 걸어서”라고 조심스럽게 설명한다. 그리는 “섬뜩하다”라고 맞장구친다. 김구라는 “집에 들어왔는데 누가 다녀갔나 싶은 느낌은 정말로 섬뜩하다”라고 재차 강조한다.

그런가 하면, 그리는 김구라에게 도둑맞은 경험이 있는지 물어본다. 김구라는 대학생 시절, 술에 취해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떠보니 집이 아니던 상황을 떠올려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김구라는 “당시 책가방과 우산을 꼭 쥐고서 벤치에서 자다가 깬 거다. 물건을 향한 집착 때문에 한 번도 도둑맞아본 적이 없다”라고 밝혀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8위에 오른 ‘도둑계의 똥손’을 소개하는데, 김구라는 “2017년 영국 런던 한복판에서 생긴 범죄 사건”이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난히 신호등이 많은 한 거리에서, 자전거를 탄 한 청년이 트럭에 실린 400만 원짜리 경주용 자전거를 훔치려고 따라붙었다고.청년은 자주 바뀌는 신호 때문에 나사를 푸는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가 하면, 빨리 달리는 트럭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전속력으로 질주했다. 고군분투하는 청년의 모습을 본 김구라는 “운동 제대로 했다”며 웃고, 그리는 “힘들었겠다”며 안타까워한다.

또 SNS에 중독된 범인의 최후가 3위로 소개된다. 김구라는 그리에게 SNS 실수 경험이 있는지 묻고, 그리는 질풍노도의 중3 시절을 떠올린다. 당시 일리네어 레이블 콘서트를 보러 가서 도끼, 더콰이엇, 빈지노 등 굵직한 힙합 아티스트들과 인증샷을 찍은 뒤 SNS에 “일리네어 갱”이라는 글과 함께 자랑한 것. 그리는 부끄러운 듯 “힙합 꾸러기였던 시절”이라 수습해 폭소를 안긴다.

이외에도 노약자를 노리다가 큰코다치거나 식탐 때문에 발목 잡히는 등 기상천외한 범죄자들의 활약상은 5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김구라의 라떼9’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채널S는 SKB B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 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81번, 딜라이브 74번, 스카이라이프 150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