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엑소 백현 첫 주자로 나선다

엑소 백현, 보아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첫 주자 나서
백현 '공중정원'으로 보아 오마주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보아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Our Beloved BoA'(아워 비러브드 보아)의 첫 주자로 나선다.

SM 'STATION'(스테이션)에서 발표하는 백현의 '공중정원 (Garden In The Air)'의 음원이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공중정원 (Garden In The Air)'은 지난 2005년 발매된 보아 정규 5집 'Girls On Top'(걸스 온 톱)의 수록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와 보아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보아의 대표곡 중 하나다.

특히 이번에는 신예 프로듀서 박문치와 이아일이 편곡, 피아노 중심의 미니멀하고 세련된 R&B곡으로 재탄생했다. 솔로 앨범부터 OST, 컬래버레이션까지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입증한 백현은 감미로운 보컬로 원곡과는 또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아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 사진 = SM 제공
'Our Beloved BoA'는 오는 8월 25일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보아의 다채로운 음악세계와 독보적인 히스토리를 기념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백현을 시작으로 볼빨간사춘기, 갈란트(Gallant), 레드벨벳, SM Classics(에스엠 클래식스) 등 초특급 라인업을 예고했다.한편, SM 스테이션은 다양한 가수와 프로듀서, 작곡가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음악을 발표해오고 있다. SM은 이를 통해 라이브 비디오, 인터뷰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독자적인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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