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와 직접 연결 역세권 … 59층 호수 조망 일품

2019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브랜드대상
현대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가 브랜드대상을 받았다.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 여건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6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총 1525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연면적 2만5775㎡ 규모(158실)의 단지 내 상업시설 ‘스카이 애비뉴’가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84㎡A 396가구 △84㎡B 108가구 △102㎡ 288가구 △120㎡ 396가구 △157㎡A 8가구 △157㎡B 2가구 △157㎡C 1가구 △175㎡A 4가구 △175㎡B 2가구 등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오피스텔은 △59㎡A 274실 △59㎡B 46실 등 소형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구성됐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인천타워대로와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제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2026년 개통 예정인 송도 내부순환 트램 1단계(7.4㎞, 15개 정거장) 노선이 단지 인근을 지나며, 지난 8월에는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을 잇는 80.1㎞구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송도 6, 8공구의 핵심 사업인 워터프런트 호수와 마주하고 있다. 워터프런트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외곽 16㎞를 ‘ㅁ’자 형태로 호수와 수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6215억원을 투입해 교량, 수만, 인공해변, 수상터미널, 마리나시설, 해양스포츠 체험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5월에는 1-1공구 구간(1㎞)이 착공에 들어가 2021년까지 잔디스탠드, 친수테라스, 미로정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편의시설로는 단지 내 상업시설 ‘스카이 애비뉴’가 있다. 지하 1층에는 사업주체가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마켓’이 들어선다. 상업시설 일부는 호수공원변과도 인접해 있어 테라스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상층부에도 유동인구가 쉽게 유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근에 코스트코 송도점, 롯데마트 송도점, 홈플러스 송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등이 있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율형사립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교육 인프라도 풍부하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9의 13 일원 IBS타워 15층 라운지에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1의 1 일원에 다음달 문을 열 예정이다.

■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

"송도서 보기 드문 고급 주거단지 자부심"

“한경 주거문화대상이라는 영광스러운 상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수상하게 돼 무한한 기쁨과 함께 뿌듯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주거문화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사진)는 “이번에 수상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라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짓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송도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한 차원 높은 고급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커튼월’ 방식의 고급스러운 외관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며 “최상층인 52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하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해 입주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에너지 절감, 편의, 안전 등을 고려한 최첨단 특화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닥터아파트·한국기업평판연구소 등의 조사에서 아파트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설계와 품격있는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고객을 위한 사전·사후 서비스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입주고객들의 실질적인 주거 만족도를 더욱더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현대건설은…

59개국 진출·830여건 공사 수행…글로벌 건설사로 자리매김

현대건설은 1947년 정주영 명예회장이 설립한 현대토건사에서 출발해 전후 복구사업에서 최근 고부가가치 플랜트 공사까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국내 대표 건설사다.

1965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해외사업인 태국 파타니 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한 이래 세계 59개국에 진출, 830여 건에 달하는 해외 공사를 수행하며 글로벌 건설사로도 자리매김했다. 건설 전 분야에 걸쳐 축적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풍부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2009년 국내 최초로 해외 원전 프로젝트인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을 수주했다. 세계 최장 해상교량인 쿠웨이트 셰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공사와 비정형 건축물인 카타르 국립박물관 건립 공사도 수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건설은 2013년 국내 최초로 누적 해외 수주액 1000억달러를 달성했다. 2016년에는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현대건설은 세계적인 유력 건설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선정한 인터내셔널 부문(해외 매출 기준) 세계 14위에 올랐다.현대건설은 인프라,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미래 산업과 건설기술을 융·복합하는 시도를 하며 인공지능(AI) 관련 기술 선점에 앞장서고 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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