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태권, 날아올라!' 전막 스트리밍
[공연소식] 나쓰메 소세키 각색한 연극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나쓰메 소세키 각색한 연극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극단 여행자는 일본 작가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1867∼1916)의 소설을 각색한 연극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성북구 여행자극장에서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태어난 직후 버려진 고양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이다.

중학교 영어교사 친노 쿠샤미의 집에 살면서 자신을 인간 세상의 일원으로 여기는 고양이가 인간을 관찰하는 내용이다.

무대에 오른 네 명의 배우가 한 마리의 고양이를 다양한 모습으로 묘사한다.

연극 '추남, 미녀'의 이대웅이 연출을, 밴드 '고래야'에서 활동했던 옴브레가 음악을 맡았다.

[공연소식] 나쓰메 소세키 각색한 연극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 전막 스트리밍 = 제작사 라이브와 컬쳐홀릭은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를 8일 네이버TV를 통해 전막 스트리밍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18일 공연의 실황 영상을 중계하며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태권, 날아올라!'는 30년 전통의 강호 한국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가 '태권도 최강 페스티벌'에 출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국 쇼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해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인 엄지민이 출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