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난중일기 독후감·이순신 장군 유적 답사기 공모전

국립문화재연구원-장원교육, 어린이용 문화유산 학습콘텐츠 개발·보급 협약
경기 동구릉에서 '영조다담' 행사

▲ 난중일기 독후감· 이순신 장군 유적 답사기 공모전 =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이순신 장군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과 전국의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를 답사한 소감을 기록한 답사기 등 2개다.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눠 모집한다.

30명을 선정해 나라사랑상(문화재청장상, 6명), 참 인재상(국회의원상, 12명), 참 리더상(해군사관학교장상, 12명)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홈페이지와 현충사관리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국립문화재연구원-장원교육, 어린이용 문화유산 학습콘텐츠 개발·보급 협약 = 국립문화재연구원과 ㈜장원교육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어린이용 문화유산 학습콘텐츠 개발·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실행약정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디자인 출원한 금석문(돌이나 쇠붙이에 새겨진 문자) 문양 캐릭터 '코룡이'와 '코북이'를 장원교육이 개발·보급하는 어린이용 문화유산 학습 콘텐츠에 제공한다.

장원교육은 이를 토대로 학습콘텐츠를 취약 계층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보급한다.

▲ 경기 동구릉에서 '영조다담' 행사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이달 24일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재실에서 건강, 차와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를 소개하는 '영조다담(茶談)' 행사를 진행한다.

동구릉 내 원릉의 주인인 영조의 실록 중 건강과 차와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를 실록 연구자 오채원 씨에게 들을 수 있다.

또 영조가 즐겼다는 귤피차를 마시며 우리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12일부터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와 조선왕릉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