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24일 요가축제
'UN 세계 요가의 날'을 맞아 광주에서 도심 요가 축제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24일 ACC 아시아문화광장 일대에서 'ACC 요가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주한인도문화원과 대한요가회와 공동으로 주관·주최한다.

밀양국제요가대회에서 네차례나 대상을 수상한 요가팀 '아클로우'와 주한인도문화원이 축하 공연을 한다.

인도 전통 요가, 빈야사 요가, 인사이드 플로우 요가, 엠비언트 음악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제주 '취다선'의 '차&명상 클래스'와 공예품 및 농산물 장터 등 부대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UN 세계 요가의 날은 인도의 전통 수행법이자 운동인 요가를 널리 알리고자 2014년 국제연합(UN)이 공식 제정·선포한 날(6월 21일)이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24일 요가축제
참가 신청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ACC 누리집(https://www.acc.go.kr/)에서 할 수 있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한국-인도 수교 50주년과 UN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요가 축제로 ACC가 도심 속 예술 치유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