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 인증 후보 공모
구리 동구릉 자연학습장, 17일 특별개방 행사
차세대 춤꾼 16명의 전통춤 공연 '팔일'
[문화소식] 국립중앙박물관, 6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 국립중앙박물관, 6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 시간에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를 둘러보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행사를 연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특별전시실에서는 신라와 가야의 무덤에서 주로 출토된 상형 토기와 토우 장식 토기 330여 점을 조명한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전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7일에는 박물관이 소장한 여러 유물을 어떻게 안전하게 포장·보관하는지 엿볼 수 있다.

21일에는 가야와 왜의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주요 전시품을 큐레이터와 함께 둘러볼 기회가 마련된다.

각 프로그램은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문화소식] 국립중앙박물관, 6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 문화재청,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 인증 후보 공모 = 문화재청은 7월 14일까지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을 후보를 공모한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 민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서류 검토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에 인증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인증하고 있다.

2021년 인증제를 도입한 뒤 총 25개 프로그램이 인증받았다.

[문화소식] 국립중앙박물관, 6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 구리 동구릉 자연학습장, 17일 특별개방 행사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17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경기 구리시 동구릉 자연학습장에서 '동구릉, 비밀의 정원을 가다' 행사를 연다.

평소 공개되지 않는 자연학습장을 관람객에게 특별 개방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김태휘 조선왕릉 해설사와 함께 숲길을 거닐며 조선왕릉의 역사,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연학습장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신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등에서 할 수 있으며, 회당 정원은 30명이다.

[문화소식] 국립중앙박물관, 6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 차세대 춤꾼 16명의 전통춤 공연 '팔일' =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달 13일과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문화의집 코우스(KOUS)에서 '팔일(八佾)' 공연을 선보인다.

차세대 춤꾼들이 펼치는 다양한 전통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시리즈 공연이다.

총 16명의 춤꾼이 무대에 올라 '살풀이춤', '태평무', '경기수건춤', '버꾸춤', '소고춤' 등을 소개하며 우리 전통춤의 매력을 알린다.

공연은 네이버 예약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유료 관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