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국립중앙박물관, 6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구리 동구릉 자연학습장, 17일 특별개방 행사
차세대 춤꾼 16명의 전통춤 공연 '팔일'
![[문화소식] 국립중앙박물관, 6월 '큐레이터와의 대화'](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PYH2023052509400001300_P4.jpg)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특별전시실에서는 신라와 가야의 무덤에서 주로 출토된 상형 토기와 토우 장식 토기 330여 점을 조명한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전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7일에는 박물관이 소장한 여러 유물을 어떻게 안전하게 포장·보관하는지 엿볼 수 있다.
21일에는 가야와 왜의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주요 전시품을 큐레이터와 함께 둘러볼 기회가 마련된다.
각 프로그램은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문화소식] 국립중앙박물관, 6월 '큐레이터와의 대화'](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AKR20230605058500005_03_i_P4.jpg)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 민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서류 검토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에 인증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인증하고 있다.
2021년 인증제를 도입한 뒤 총 25개 프로그램이 인증받았다.
![[문화소식] 국립중앙박물관, 6월 '큐레이터와의 대화'](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AKR20230605058500005_02_i_P4.jpg)
평소 공개되지 않는 자연학습장을 관람객에게 특별 개방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김태휘 조선왕릉 해설사와 함께 숲길을 거닐며 조선왕릉의 역사,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연학습장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신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등에서 할 수 있으며, 회당 정원은 30명이다.
![[문화소식] 국립중앙박물관, 6월 '큐레이터와의 대화'](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AKR20230605058500005_01_i_P4.jpg)
차세대 춤꾼들이 펼치는 다양한 전통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시리즈 공연이다.
총 16명의 춤꾼이 무대에 올라 '살풀이춤', '태평무', '경기수건춤', '버꾸춤', '소고춤' 등을 소개하며 우리 전통춤의 매력을 알린다.
공연은 네이버 예약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유료 관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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