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날 곳곳서 '3월 최고기온 신기록'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 양평(오후 4시 기준 일최고기온 24.4도), 인천 백령도(17.5도), 강원 철원(23.7도), 전남 순천(25.3도)·완도(25.3도)·장흥(25.2도)·강진(25.2도)·광양(25.1도)·고흥(24.6도)·여수(23.4도), 경남 양산(26.6도)·의령(26.3도)·밀양(26.3도)·진주(25.6도)·통영(25.1도)·북창원(25.4도)·창원(24.3도), 부산(23.6도) 등에서 3월 일최고기온 최고치가 새로 기록됐다.
서울(23.9도)을 비롯해 경기 동두천(25.4도), 강원 춘천(23.8도)·영월(26.3도)·인제(23.9도)·정선(24.4도), 경남 함양(25.7도)·거제(23.7도)·남해(24.1도), 경북 청송(24.8도) 등은 이날 최고기온이 3월 일최고기온으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서울이 대표적으로 현재 서울 3월 일최고기온 최고치는 22일의 25.1도로 역대 2위인 이날 일최고기온보다 1.2도 높았다.
이에 올해 3월은 역대 '제일 따뜻했던 3월'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당분간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이번 주말에도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특히 토요일인 4월 1일에는 중부내륙과 전라내륙 중심, 일요일에는 수도권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를 넘겠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