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이 27일 서울 영등포구 피자헛 여의도중앙점에서 ‘1958 US 오리진’을 선보였다. 이번에 내놓은 10종류의 제품은 미국 피자헛 매장에서 판매 중인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피자헛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배달 주문은 최대 20%, 방문 포장은 최대 30% 할인해 준다. 모델들이 제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드라이빙 즐거움과 다재다능함 결합 -혁신적인 디자인의 실내 제공 -순수전기 iX1으로 라인업 확장 BMW코리아가 3세대로 세대교체한 소형 SUV 뉴 X1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 X1은 세련된 외관과 진보적인 디자인의 실내, 넉넉한 공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높은 수준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순수전기차 버전인 iX1을 추가했다. X1 및 iX1의 외관은 매끈하게 다듬은 차체 패널과 긴 루프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실루엣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한다. 새롭게 적용한 'ㄱ'자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과 일체형 키드니 그릴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뒤는 양끝이 상단을 향해 날카롭게 꺾이는 디자인의 LED 리어라이트를 입체적으로 적용했다. 후면 하단에 자리잡은 대형 디퓨저는 날렵한 인상을 제공한다. 더불어 액티브 에어 플랩 컨트롤 시스템을 채택한 키드니 그릴, 히든 타입 도어 핸들 등으로 높은 공기역학성능을 발휘한다. 실제로 0.26Cd에 불과한 공기저항계수 덕분에 어느 상황에서도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조합한 운전자 중심의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 최신 운영체제 BMW OS 8은 물리 버튼을 최소화하고 터치 조작과 음성 인식 기능을 강화했다. 여기에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와 컨트롤 패널을 통합한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가 조화를 이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실내를 완성한다. 앞좌석은 요추지지대 및 액티브 마사지 시트를 기본 제공한다. 뒷좌석은 시트 등받이가 최대 12도까지 기울기 조절이 가능해 편안한 장거리 여정을 지원한다. 이 외에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열선 시트 등을 기본으로 담았다. 연결성도 개선했다. 모든 트림에 BMW 디지털 키 플러스를 기본 탑재해 키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잠금 및 해제, 시동, 주행 등이 가능하다. 또 차의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주는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모두 이용 가능하다. 차체는 이전 대비 길이 55㎜, 폭은 15㎜가 늘어났으며 높이도 15~25㎜ 높아져 보다 여유로운 탑승공간과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기본 490~540ℓ에 2열 폴딩 시 최대 1,495~1,600ℓ로 넓어져 다재다능한 활용성을 보여준다. 신형 X1은 가솔린 및 디젤 엔진 2가지로 국내에 출시된다. 가솔린 X1 s드라이브20i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디젤 뉴 X1 s드라이브18d에 적용한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는 36.7㎏·m을 발휘한다. 두 제품 모두 스텝트로닉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효율적이면서도 경쾌한 주행이 가능하다. 5세대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된 iX1 x드라이브30은 앞뒤 차축에 각 1개의 모터가 장착돼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4㎏·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6초만에 가속한다. 여기에 BMW의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의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어떤 상황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조향 안전성을 보장한다. 영화 음악의 거장인 한스 짐머가 개발한 BMW의 전기차 전용 사운드 BMW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으로 주행의 즐거움도 높인다. iX x드라이브30에는 BMW의 최신 충전 소프트웨어와 66.5㎾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 덕분에 1회 충전으로 최대 310㎞ 주행 가능하다. 1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29분이 소요된다. 이 외에 X1 및 iX1에는 휠 슬립을 즉각적으로 제어하는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ARB)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M 스포츠에는 도로 상태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댐퍼 감쇠력을 조절하는 기능이 적용돼 더욱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안전 품목으로는 차로 유지 보조 기능, 스탑 앤 고 기능을 포함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기본이다. 여기에 주차 보조 시스템인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를 갖췄고 진입 경로에 따라 후진 조향을 돕는 후진 보조 기능 및 서라운드 뷰도 지원한다. 가격은 X1 s드라이브20i x라인 5,870만원, M 스포츠 6,340만원이다. X1 s드라이브18d x라인 5,770만원, M 스포츠 6,240만원이다. 전기차인 iX1 x드라이브30 x라인은 6,710만원, M 스포츠는 6,950만원이다. 국고 및 지방자치단체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지역에 따라 최대 790만원대까지 지원받아 구매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볼보차코리아, '볼보 체크인 플러스 2023' 열어▶ 르노코리아, SK가스와 QM6 이벤트 열어▶ 현대차, 그랜저 닮은 쏘나타 디 엣지 공개
백종원표 편의점 도시락이 출시 엿새 만에 50만개 이상 팔려나가며 호응을 얻었다. 22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잡고 내놓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도시락이 출시 6일 만에 50만개 이상 판매됐다. 지난 16일 출시 후 매일 평균 8만개 이상씩 판매된 셈이다.고물가 속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전략이 통했다. CU는 기존 상품보다 중량은 10% 더 늘리고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가격을 최대 2000원까지 낮췄다.CU는 오는 31일까지 4500원인 백종원 제육한판 도시락을 370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도시락 구독쿠폰과 통신사 할인, 카카오·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돼 최저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이에 직장인과 대학생 수요가 특히 많았다. 전체 매출 중 사무실 밀집지역과 대학가 판매 비중이 33.1%로 지난달 같은 곳에서 판매된 일반 도시락 매출 비중보다 2배 이상 높았다.백종원 도시락의 인기에 CU에서 판매 중인 여타 도시락 제품 매출도 덩달아 상승했다는 후문이다. 16∼21일 CU의 전체 도시락 매출은 전월과 비교해 29.7% 증가하고 도시락 구독 쿠폰 사용량도 47.2%나 늘었다.이달 말에는 백 대표와 함께 두 번째 도시락 시리즈를 내놓을 예정이다.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을 신청 당일 즉시 빌려주는 ‘소액생계비대출’이 오는 27일 출시된다.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면서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가 지원 대상이다. 연체 이력이 있거나 소득 증빙 확인이 어려운 사람도 이용할 수 있다. 최초 50만원 대출 후 6개월간 이자를 성실하게 상환하면 50만원을 추가 대출받을 수 있다. 다만 병원비나 등록금 등 납득할 만한 사유를 제시하면 처음부터 1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기본 금리는 연 15.9%다. 서민금융진흥원의 금융교육을 이수하면 0.5%포인트 인하돼 연 15.4%가 적용된다. 이자를 성실하게 납부하면 6개월마다 두 차례에 걸쳐 금리가 3%포인트씩 내려간다. 최종 금리가 연 9.4%까지 인하될 수 있다는 얘기다. 만기는 기본 1년으로 최장 5년 이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언제든 원금 상환도 가능하다.대출을 받으려면 전국 46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직접 찾아야 한다. 지출 용도나 상환 의지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신청 당일 30분~1시간 안에 대출금이 통장에 들어온다.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