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어린왕자'
[공연소식] 고전 성경의 유쾌한 재해석…뮤지컬 '루쓰' 개막
▲ 고전 성경의 유쾌한 재해석…뮤지컬 '루쓰' 개막 = 성경 '룻기'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루쓰'가 4월 2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의 첫 뮤지컬 도전으로도 주목받은 '루쓰'는 낯선 땅 베들레헴에 살게 된 이방인 루쓰가 보아스의 사랑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왕가를 이루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수 선예와 정지아가 주인공 루쓰로 무대에 오르며 베들레헴의 영웅 보아스 역에는 김다현과 이지훈이 출연한다.

루쓰를 따듯하게 품어주는 자애로운 시어머니 나오미 역은 김현숙과 엄태리가 맡는다.

[공연소식] 고전 성경의 유쾌한 재해석…뮤지컬 '루쓰' 개막
▲ 뮤지컬 '어린왕자' = 생텍쥐페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어린왕자'가 4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2018년 초연 이후 네 번째 시즌으로 무대에 오르는 '어린왕자'는 동화 같은 소품과 영상,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로 들려주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사랑받아온 창작 뮤지컬이다.

생텍쥐페리 역에는 정동화, 안재영, 동현이 출연하며 이우종, 황민수, 정지우가 어린왕자로 무대에 오른다.

어린왕자를 지구에서 만나는 '나' 역에는 송영미, 정우연, 주다온이 출연한다.

뮤지컬 '어린왕자'는 지난해 대만에 라이선스를 수출해 올해 대만에서 현지 배우들의 공연으로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