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선 HN그룹 사장의 아내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의 결혼식에 시어머니 이행자 여사와 함께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대선 HN그룹 사장의 아내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의 결혼식에 시어머니 이행자 여사와 함께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현대가(家) 며느리'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정 교수의 결혼식은 1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렸다. 결혼식에는 범현대가를 비롯해 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노 전 아나운서는 이날 남편 정대선 사장과 시어머니인 이행자씨 등과 함께 왔다.
정문선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 부부와 동생 정대선 HN그룹 사장 부부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의 결혼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문선 부사장, 김선희 본태박물관 관장, 노현정 전 아나운서, 정대선 사장. 사진=뉴스1
정문선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 부부와 동생 정대선 HN그룹 사장 부부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의 결혼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문선 부사장, 김선희 본태박물관 관장, 노현정 전 아나운서, 정대선 사장. 사진=뉴스1
노 전 아나운서는 2006년 정 사장과 결혼한 뒤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가사에 전념하고 있다.

노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6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정진희씨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등 현대가 대소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날 정 교수의 결혼식에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나경원 전 의원, 김병지 전 축구선수 등이 참석했다.
배우 이영애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의 결혼식에 남편 정호영 한국레이컴 전 회장과 함께 참석한 뒤 식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배우 이영애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의 결혼식에 남편 정호영 한국레이컴 전 회장과 함께 참석한 뒤 식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배우 이영애씨도 남편 정호영 한국레이컴 전 회장과 참석했다.

정 교수는 정몽규 회장의 3남 중 장남으로, 영국 이튼스쿨을 거쳐 옥스퍼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다. 정 교수는 2021년 만 29세에 카이스트 교수가 돼 화제가 됐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