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차기 사장 후보 박성제·안형준·허태정 압축
MBC 차기 사장 후보군이 3명으로 압축됐다.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7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MBC 사장 공모 지원자 13명을 대상으로 면접 평가 및 표결한 결과 박성제 현 MBC 사장과 안형준 MBC 기획조정본부 소속 부장, 허태정 MBC 시사교양본부 소속 국장 등 3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박성제, 안형준, 허태정 후보는 18일 시민평가단 정책발표회의 질의응답을 거쳐 다시 2명으로 좁혀진다.

방문진 이사회는 이들 2명에 대한 인터뷰와 결선투표를 통해 신임 MBC 대표이사 내정자를 선임한다.

시민평가단 회의와 방문진 이사회 최종면접은 모두 iMBC 홈페이지 및 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