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3월 1일까지, 5천만원 규모 상품권 준비

강진청자축제장서 5만원 쓰면 5천원 돌려준다
이달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리는 '제51회 강진청자축제'에서 5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강진사랑상품권 5천원을 지급하는 사은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처음 시도하는 겨울축제이자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강진청자축제 성공 기원과 소비심리가 위축된 관광객 부담 경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축제장 내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환급창구에 제출하면 강진사랑상품권 5천원권을 받을 수 있다.

청자 공동전시판매장, 향토음식관, 농특산물 판매장, 종합상황실에 환급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상품권 지급 규모는 총 5천만원으로 행사 기간 내라도 상품권이 전량 소진될 경우 일찍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시기를 옮겨 축제 비수기인 겨울 틈새시장을 노리는 강진청자축제에서는 눈썰매장, 짚라인, 빙어낚시, 군밤 체험, 화목 소원태우기, 화목가마 불 지피기, 화목가마 장작패기, 야외 노천 족욕탕집 등을 마련했다.

강진원 군수는 6일 "계절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관광 가족 단위 관광객과 MZ세대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