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역세권 공영주차장 조성 추진…총 110면
전북 군산시는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내 주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대상지는 군산역 앞 내흥동 1044번지 3천430㎡로 사업비 32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달부터 토지 보상 등을 준비해 5월 착공에 들어가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주차장이 조성되면 불법주정차 민원 해소와 인근 주민의 안전사고 위험 감소, 군산역 앞 차량흐름 원활화,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와 군산역 이용객 등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정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을 미리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