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는 없어
교통사고 수습하던 도로공사 차 들이받은 SUV에서 불…차 전소
7일 오후 7시 9분께 전남 담양군 고서면 호남고속도로 광주 방향에서 사고 처리 중이던 한국도로교통공사 순찰차를 중형 SUV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UV에서 불이 나 차를 모두 태우고 39분 만에 꺼졌다.

사고 당시 순찰차 안에는 사람이 없었다.

SUV도 운전자를 포함한 동승자가 사고 직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오후 7시 4분께 A(64)씨가 몰던 승용차가 1차로를 달리던 중 곡선 구간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를 도로공사 순찰차가 조사 중이었다.

이 사고로 A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