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술경영 우수 단체에 세종시문화재단 등 6곳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서울 수림문화재단 김희수아트센터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수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2 예술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사례로 선정된 6개 예술단체와 기업에 시상한다.

전문예술법인·단체 부문에서는 세종시문화재단과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이, 일반 예술기업 부문에선 수어 예술작품을 제작하는 핸드스피크가, 예술경영인 부문에선 수원발레축제 총감독인 김인희 씨가 각각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은 해금강테마박물관,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은 한국발달장애인 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 수상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에서 예술 분야 기업과 단체, 경영자들이 교류하고 예술경영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해 그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