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공연장,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등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다만,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의무 조치만 해제된 것으로 당분간 관람객들의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르면 ▲유증상자·고위험군인 경우 ▲유증상자·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2주간 착용)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 밀집, 밀접) 환경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 합창, 대화 등 비말 생성 환경인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내 공연장, 영화관, 실내체육시설들이 코로나19로 큰 고통을 겪은 상황에서도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안전한 관람 환경조성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퇴색되지 않도록 당분간 관람객들의 자발적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 활성화 위한 정책 포럼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제철 연구자 발굴 위한 논문 공모 ▲ 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은행' 홍보 책자 배포 = 국립무형유산원은 전승공예품은행이 소장한 공예품을 소개하는 홍보 책자를 만들어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승공예품은행은 무형문화재 전승자가 제작한 작품을 구매해 국내외 기관에 대여하는 제도다. 현재 국내외 65개 기관에서 공예품을 대여하거나 활용하고 있다. 이번 책자는 전승공예품은행이 소장한 작품 가운데 현재 대여가 가능한 2천200여 점을 소개한다. 작품은 피모공예(갓, 망건 등), 섬유공예(매듭, 자수, 누비 등), 금속공예(조각, 장도 등), 도자·옥·석공예(옹기, 옥 등), 목칠공예(나전 등) 등 7개 분야로 나눠 설명했다. 책자는 박물관, 미술관, 재외공관 및 해외문화원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 활성화 위한 정책 포럼 = 한국문화재재재단은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과 함께 31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헤리티지 정책 포럼'을 연다. 문화유산의 산업화 및 디지털화, 기후변화, 한류 문화의 확산 등 문화유산 분야 주요 이슈에 대응하는 정책을 논의하고 그에 따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포럼에서는 이형환 중앙대 전통예술학부 교수(안성부총장)가 '무형문화유산 활성화를 위한 쟁점'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문화재 정책의 최근 이슈와 방향, 무형문화유산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다룬 주제 발표도 이어진다. 포럼은 내달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chf) 등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제철 연구자 발굴 위한 논문 공모 =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