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관광청은 이탈리아 미식주간을 기념해 18일 서울 강남구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 건물에서 자국 파스타 문화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탈리아 파스타와 디저트에 대한 소개와 함께 유명 요리사 파브리치오 페라리 씨가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시칠리아식 파스타 요리를 시연했다.

세종대 컬리너리스쿨 강사로 활동하는 그는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의 밀라노 북쪽에 있는 소도시에서 미슐랭 레스토랑을 운영해 왔지만, 수년 전 한국으로 이주했다.

[여행소식] 이탈리아관광청, 이탈리아 미식주간 행사 개최
이탈리아관광청은 지난 17일에는 이탈리멘티 우재하 부사장이 강연하는 치즈와 살루미 세미나도 개최했다.

이탈리아관광청 김보영 소장은 "팬데믹에도 여행과 미식을 추구하는 인류의 염원은 꺾을 수 없다"면서 "이탈리아 라이프 스타일의 상징인 이탈리아 음식 역시 변함없이 한국 소비자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소식] 이탈리아관광청, 이탈리아 미식주간 행사 개최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미식 주간 행사 기간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프로슈토 등을 맛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