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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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계열 저비용 항공사(LCC) 진에어가 발권 시스템 장애를 빚어 일부 공항에서 항공편 운항이 지연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께부터 제주 등 일부 공항에서 진에어 발권 시스템 네트워크 장애로 티켓 발권에 문제가 생겼다. 이 때문에 항공편 운항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시스템 장애는 약 두 시간 만인 이날 오후 6시10분께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에어 측은 “일부 공항에서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해 수작업으로 발권을 진행하다가 현재 시스템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