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거 후손, 논산 유교문화진흥원에 월하스님 서예 작품 기증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18일 명재 윤증 선생의 아버지로 '충청오현' 중 한 사람인 노서 윤선거 선생 11대손 윤석범 씨가 노천 월하스님의 서예 작품 '만년지청'(萬年之靑)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월하스님은 윤선거 선생의 10대손으로 통도사 주지와 조계종 종정을 지냈고, 2003년 열반했다.

서예에도 조예가 깊어 많은 필적을 남겼다고 진흥원 측은 전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1일 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전국 첫 유교문화 전문기관으로 개원해 한국 유교문화 연구와 교육, 국학 자료 수집 등의 역할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