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다발구간' 가평오거리 도로 환경 대폭 개선
경기북부경찰청은 교통사고 다발구간인 가평군 가평오거리 일대의 도로 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도 46호선에 위치한 가평오거리는 비합리적인 차로 운영으로 인해 주말과 연휴 기간 상습 정체현상이 빚어지는 것은 물론, 최근 3년간 24건(중상 9명)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도로 환경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자치경찰위원회,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도로교통공단, 가평군, 내비게이션 업체 등과 협업해 현장점검, 개선안·설계안 마련, 시공 등의 전 과정을 마무리했다.

차선 운영 방식 변경과 노면 색깔 유도선 표시 등을 통해 주도로의 진행 방향을 명확히 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접 교차로인 가평삼거리의 우회전 대기차로도 증설해 가평군 시내에서 남이섬으로 진입이 더욱 원활히 이뤄질 전망이다.

또 주말과 행락철 시간대별 교통량을 분석해 인근 3개 교차로의 신호 체계도 조정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업은 경기북부청이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교통시책인 13개 교통사고 다발 블록 개선사업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