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에 배우 권율·한선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집행위원회는 올해 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권율과 한선화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폐막식은 내달 14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폐막식에서는 배우 레드카펫 행사, 올해의 배우상, 뉴 커런츠상 등을 포함한 시상식 행사에 이어 마지막으로 폐막작 이시카와 케이 감독의 '한 남자'가 상영된다.

배우 권율은 영화 '명량'(2013), '방 안의 코끼리'(2015), '박열'(2017), '챔피언' 등과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2015), '귓속말'(2017), '보이스 시즌2' 등에 출연했다.

배우 한선화는 영화 '영화의 거리'(2021), '강릉'(2021), '교토에서 온 편지'(2022) 등과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2014-2015), '학교 2017', '편의점 샛별이'(2020), '술꾼도시여자들'(2021) 등 다수 작품에서 열연했다.

앞서 발표한 개막식 사회자에는 배우 류준열과 전여빈이 선정돼 내달 5일 저녁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의 마이크를 잡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