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교육기술 전시회서 AI 영어교사 앱 스피킹클래스 소개
전시회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코트라, 한국디지털교육협회(KEFA),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스피킹클래스는 학생이 스마트폰을 통해 영어를 공부하는 앱이다.
천재교육, 동아출판, 엔이능률, 대교, 비상교육, YBM, 미래엔 7곳의 출판사에서 펴낸 71권 분량의 초·중·고교 영어 교과서 콘텐츠가 탑재됐다.
스피킹클래스는 주어진 콘텐츠 내에서만 학습하는 기존 영어교육 앱과 달리 교사가 직접 학습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LG CNS는 설명했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가르칠 영어 대화문을 스피킹클래스 제작 사이트에 입력하면 AI가 영어 학습 콘텐츠를 만들어 앱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LG CNS는 이 앱을 서울·부산·제주 등 전국 11개 시·도교육청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신균 LG CNS D&A(데이터분석·인공지능) 사업부장(부사장)은 "디지털전환(DX) 역량을 발휘해 AI 맞춤형 학습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 시장에도 디지털 혁신이 도입될 수 있도록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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