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23회 제주여성영화제가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닷새간 CGV 제주점에서 펼쳐진다.
[제주소식] 제23회 여성영화제 28일 개막…50여 편 상영
제주도가 후원하고 제주여민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주여성영화제는 '거센 바람에 더 높게'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제주여성영화제에서는 28일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초청작 40여 편과 요망진당선작(단편) 본선 진출작 10편, 제주지역 작품 초청장 공모 당선작 2편 등이 상영된다.
또 영화제 기간 씨네토크 프로그램인 감독과의 대화가 총 8차례 열리며 다양한 주제별 상영작 토크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영화제는 예매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영화 예매처와 상영시간표는 제주여성영화제 누리집(jejuwomem.ti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소식] 제23회 여성영화제 28일 개막…50여 편 상영
문화예술진흥원, 오스나브뤼크 평화교류음악회

(제주=연합뉴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 기획공연 '제주·오스나브뤼크 평화교류음악회'를 17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올린다.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는 제주가 주도해 유럽의 평화도시 독일 오스나브뤼크, 프랑스 베르됭과 구성한 국제협의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주포럼 참가차 방문한 독일의 오스나브뤼크 시립극장 성악가와 제주의 음악인들과 함께 우정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세계평화의 섬 제주와 유럽의 대표적 평화도시 오스나브뤼크 양 도시 음악가들의 평화교류음악회로, 오페라 아리아와 외국 가곡, 한국 가곡 등의 성악공연과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음악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독일 오스나브뤼크는 전쟁문학의 거장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고향으로 2005년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될 당시 제주가 평화도시 모델이 된 도시이기도 하다.
공연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www.eticketjeju.co.kr)에서 할 수 있다.
kos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