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시, 내년 4월까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한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 200억원의 사업비로 내년 4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마장호수, 감악산 등 공영주차장 30곳에 무정차 정산 서비스 등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스마트 교차로와 도로 위 차량을 감지해 필요시에만 신호를 부여하는 스마트 감응 시스템 등 인공지능(AI)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신호 운영체계를 도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통약자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 우회전 차량 진입 사전경고 시스템, 도로 위 위험 돌발상황 감지 시스템 등도 구축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