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24곳의 신진 작가들…젊은 아트페어 '원 서머 나이트'
국내 갤러리 24곳이 신진 작가를 위주로 선보이는 미술장터가 열린다.

잡지사 마리끌레르는 아트페어 '원 서머 나이트'를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신사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가로수길 근처에 있는 오래된 다세대주택 2개 동의 내부를 철거해 전시장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갤러리들이 각 방을 부스처럼 운영한다.

젊은 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평일 관람 시간을 오후 2∼8시로 정했으며 전시장 내 카페에서는 MZ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버터맥주를 판매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국내 주요 갤러리인 가나아트는 서른한 살의 전속작가 유희의 개인전처럼 전시장을 꾸민다.

유희는 2014년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를 졸업하고 2017년부터 시카고 예술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

아울러 갤러리라온, 갤러리마크, 갤러리반디트라소, 갤러리우, 갤러리플래닛, 갤러리41, 도잉아트. 두루아트스페이스, 모뉴먼츠, 백송갤러리, 본화랑, 신미화랑, 에브리데이몬데이, 웅갤러리, 유엠갤러리, 주영갤러리, 지갤러리, 플러스에이, BHAK, B.U.M. 갤러리, e.Jung 갤러리, 갤러리조선, JJ 중정갤러리 등이 국내외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출품한다.

관람료는 2만 원.
갤러리 24곳의 신진 작가들…젊은 아트페어 '원 서머 나이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