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인협회(회장 유자효)가 주최한 ‘제22회 전국 고교생 문예백일장’의 대상 수상자로 안양예술고 1학년 김채령(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오산 세마고 3학년 송세은(서울특별시장상) 양이 결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고양예고 3학년 김민서, 안양예고 3학년 고은결, 화홍고 2학년 홍성준 학생이 뽑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운현궁에서 열린 이번 백일장에는 200여 명의 응모자 중 예심을 통과한 30명이 참여했다. 본심 심사는 문정희·윤석산 시인 등이 맡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종로구, JEI 재능교육,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후원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