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닭과 병아리, 1950년대>
<이중섭, 닭과 병아리, 1950년대>
1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이중섭, 물놀이 하는 아이들, 1950년대>
<이중섭, 물놀이 하는 아이들, 1950년대>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서울관 1전시실에서 오는 12일부터 내년 4월 23일까지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을 개최한다.

이 전시에서는 고(故) 이건희 회장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이중섭 작품 104점 가운데 80여 점, 기존에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던 11점 중 10점을 합쳐 총 90여 점이 선보인다.
특히 1950년대 전반에 그린 '닭과 병아리', '물놀이하는 아이들'은 이번에 이건희 컬렉션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중섭, 부인에게 보낸 편지, 1954>
<이중섭, 부인에게 보낸 편지, 1954>
또 '춤추는 가족', '손과 새들'도 1980년대 전시된 이후 약 40년 만에 다시 일반에 소개된다.

허문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