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프로야구 올스타전 등 예정
이번 주말 잠실에 15만명 몰린다…교통혼잡 우려
이번 주말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대형 행사가 잇따라 열려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15∼17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행사를 찾는 관람객은 약 1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가수 싸이의 콘서트 '싸이흠뻑쇼 2022'가 열리고,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의 콘서트도 펼쳐진다.

싸이 콘서트는 약 10만여명, 슈퍼주니어 공연은 1만5천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5∼16일 잠실야구장에서는 '2022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려 약 4만여명의 야구팬들이 몰릴 전망이다.

사업소 측은 "이번 주말 잠실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