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관악언론인회(회장 박제균)는 제19회 서울대 언론인 대상 수상자로 양권모 경향신문 편집인을 선정했다. 관악언론인회는 “양 편집인은 32년간 언론 현장을 지켜오며 정치의 양극화가 미디어의 분열로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보수와 진보, 좌와 우가 함께 수긍할 수 있는 공동체적 시각을 보여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