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뷰티헬스컴퍼니는 30일 서울 삼성동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하이드라페이셜 국내 법인 설립 추진을 비롯한 한국 진출 계획을 밝혔다. 사진=하이드라페이셜
더뷰티헬스컴퍼니는 30일 서울 삼성동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하이드라페이셜 국내 법인 설립 추진을 비롯한 한국 진출 계획을 밝혔다. 사진=하이드라페이셜
미국 헬스 및 화장품 기업 더뷰티헬스컴퍼니가 피부 시술 서비스 브랜드 '하이드라페이셜'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더뷰티헬스컴퍼니는 30일 서울 삼성동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하이드라페이셜 국내 법인 설립 추진을 비롯한 한국 진출 계획을 밝혔다.

앤드류 스텐릭 더뷰티헬스컴퍼니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 뷰티 헬스 분야 전반에 한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 역량을 집중 투입하겠다”며 다음달 국내 법인 설립 계획을 전했다.

피부 관리 시술 브랜드 하이드라페이셜은 세계 90개국에 진출한 상태다. 하이드라페이셜은 듀얼 핸드피스를 채택한 나선형 팁을 활용해 피부 노폐물과 각질을 추출하고 영양 성분을 피부에 공급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사진=하이드라페이셜
사진=하이드라페이셜
더뷰티헬스컴퍼니는 하이드라페이셜에 대해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침습 방법을 활용, 시술 후 일상 복귀가 가능한 3단계 피부 시술 서비스"라며 "9월에는 제니퍼 로페즈의 화장품 브랜드 '제이로뷰티'와 함께 뷰티 부스터를 출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더뷰티헬스컴퍼니는 올해 안에 하이드라페이셜 교육 및 소비자 경험 확대를 위한 체험센터도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