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무용인 한마음 축제 in 제주' 내달 29일 제주아트센터

대한민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무용 단체와 무용수들의 우수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제주에서 열린다.

한국 무용계 다양한 장르 우수작품 제주서 감상하세요
제주아트센터는 '2022 무용인 한마음 축제 in 제주'를 7월 29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용의 대중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무용을 풍성하게 감상할 흔치 않은 기회다.

공연은 제주도립무용단, 춤다솜무용단, 인후무용단의 한국무용, 국립발레단, 김선희발레단의 발레공연과 더불어 LDP 무용단, 모던테이블의 현대무용으로 구성된다.

이 공연은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A석 1만5천원, B석 1만원이다.

예약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 다자녀가족 등은 50%, 단체 및 문화사랑 회원, 문화패스(13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및 대학생), 예술인패스 소지자 등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과 관련된 문의는 제주아트센터(☎064-728-1509)로 하면 된다.

'무용인 한마음 축제 in 제주'는 제주아트센터 기획초청 공연으로 2019년, 2021년에도 개최돼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제주아트센터는 2006년 '몸·춤·사랑으로'라는 주제로 '무용인 한마음 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2007년에 제2회를 개최한 이후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무용예술인의 직업전환과 복지향상을 목표로 2007년 1월에 설립된 재단인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를 제주아트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은퇴 무용예술인의 직업전환 지원, 부상 치료비 지원, 부상 예방 지원, 댄서스잡마켓 등을 통해 무용예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