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스타' 앨런 워커, 9월 내한…세계관 담은 새 음반 공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DJ 겸 프로듀서 앨런 워커가 9월 한국을 찾는다.

22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 따르면 앨런 워커는 9월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월드 투어 '워커버스 : 더 투어'(WALKERVERSE : THE TOUR) 서울 공연을 펼친다.

앨런 워커의 내한 공연은 2019년 8월 열린 한 음악 페스티벌 이후 약 3년 만이다.

그는 2017년 처음 한국을 찾은 이후 각종 음악 페스티벌, 공연 무대에 올라 한국 팬들과 만난 바 있다.

아시아, 유럽, 미국 등으로 이어지는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그는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lectronic Dance Music) 등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앨런 워커는 투어 공연에 앞서 새 음반도 공개했다.

새 음반 '워커버스, 파트 I'(Walkerverse, Pt. I)는 '워커'라고 불리는 저항 세력의 공동체 정신을 통해 '연대'라는 가치로 나아가는 일련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타이틀곡 '섬바디 라이크 유'(Somebody Like U)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된 이번 음반은 오케스트라와 신시사이저 음악이 어우러졌다.

노래들은 희망적인 가사로 앨런 워커 특유의 세계관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르웨이 출신의 앨런 워커는 EDM 장르를 대표하는 DJ 겸 프로듀서로 꼽힌다.

그는 자신만의 공상과학(SF) 세계관을 음악으로 표현해 음악 팬들에게 주목받았으며 2010년대 중반부터 '페이디드'(Faded) 등 여러 히트 싱글을 내놓았다.

'EDM 스타' 앨런 워커, 9월 내한…세계관 담은 새 음반 공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