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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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은 다음달 22일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개점한다고 3일 밝혔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파르나스호텔의 첫 5성급 브랜드 '파르나스 호텔' 간판을 단 첫 지점으로 307실 규모의 리조트형 호텔이다. ‘더쇼어호텔 제주(옛 하얏트리젠시 제주)'이 리노베이션을 거친 호텔로 2개동으로 구성됐다. 2개동 사이를 가로지르는 길이 약 110m의 인피니티 야외풀과 키즈풀이 포함된 실내 수영장, 연회장, 레스토랑, 피트니스 센터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운영한 호텔 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이 서울과 경기 지역 외에 선보이는 첫 번째 호텔이다.

파르나스호텔은 호텔 개장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와 이메일 등을 통해 객실 예약을 시작한다. 7월 말까지 판매되는 '얼리버드 객실 패키지' 상품은 3종이며 투숙은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가능하다.

파르나스호텔은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내에서도 가장 바다 조망이 뛰어나며, 제주 지역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중문색달해수욕장과도 도보로 5분 내 접근할 수 있는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평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