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낮 최고 33.5도…경주는 34도 넘겨
내일 아침 14~20도·낮 22~33도…동해안은 낮 기온 '뚝'
영남 올해 들어 가장 더웠다…내일도 더위 계속
금요일인 3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에 이르면서 덥겠다.

다만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이 불어와 열을 식히면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떨어져 선선하겠다.

지난달 말부터 맑고 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와 경주 등은 2일 올해 들어 가장 기온이 높았다.

이날 대구 낮 최고기온은 33.5도였고 경주는 34.2도였다.

포항(33.8도)·합천(33.2도)·영천(32.9도) 등 다른 영남지역에서도 올해 최고기온이 기록됐다.

3일도 맑고 더울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2~33도일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평년기온(최저 13~17도·최고 23~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9도와 32도, 인천 17도와 26도, 대전 19도와 32도, 광주 19도와 33도, 대구 19도와 31도, 울산 18도와 27도, 부산 19도와 26도다.

강원영동인 강릉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18도로 예상되며 이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으면서 낮 최고기온은 23도에 그치겠다.

경북동해안인 포항은 아침 최저기온이 20도, 낮 최고기온이 24도겠다.

3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충남북부서해안과 전남해안 등에 짙은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가 200m 밑으로 떨어지겠다.

다른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내륙 등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 미만에 머물겠다.

서해대교 등 바다를 지나는 다리나 바다와 가까운 지역에 주변보다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으니 운전 시 주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