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의 웹소설 연재 브랜드 '블랙엔'/리디 제공
리디의 웹소설 연재 브랜드 '블랙엔'/리디 제공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가 웹소설 연재 브랜드 '블랙엔'을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리미엄 웹소설 연재 브랜드를 표방한 '블랙엔'은 유나진, 혜돌이, 박하민 등 유명 작가들을 중심으로 구축된 레이블이다.

리디는 로맨스 장르에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작가진의 작품을 독점으로 연재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의 작품의 웹툰·영상화도 추진한다.

'블랙엔'의 첫 독점작으로는 유나진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남편에게 쫓기고 있습니다'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1급 현상범 여주인공이 시한부 운명을 되돌리기 위해 자신을 뒤쫓던 공작과 계약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웹소설이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