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재 클래식스 '제감도설'·'나의 투쟁' 등 출간
사단법인 올재는 '올재 클래식스' 41번째 시리즈로 '제감도설', '나의 투쟁', '독일 국민에게 고함'을 펴냈다.

'제감도설'(帝鑑圖說)은 명나라 정치가 장거정(張居正)이 어린 황제를 위해 쓴 교재다.

황제가 거울로 삼아 알아둬야 할 내용을 그림과 함께 정리했다.

'나의 투쟁'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일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가 남긴 자서전으로, 2권으로 출간됐다.

'독일 국민에게 고함'은 독일 철학자 요한 고트리이프 피히테가 나폴레옹 전쟁에서 패한 자국민에게 민족의식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했던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펴낸 책이다.

'제감도설' 역자는 임동석 건국대 명예교수다.

'나의 투쟁'과 '독일 국민에게 고함'은 작고한 학자들인 황성모 전 서울대 교수, 곽복록 전 서강대 교수가 번역했다.

가격은 권당 2천900원이다.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