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개발연구원이 경기 가평 쁘띠프랑스에서 세미나를 열고 있다.

인간개발연구원이 경기 가평 쁘띠프랑스에서 세미나를 열고 있다.

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으로 기업체 임직원의 외부 연수와 학생들의 단체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이 재개됐다. 자연스럽게 경기 가평에 있는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 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가 기업 및 학생 단체방문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9일엔 건강식품 전문기업 애니자임의 임직원 200여 명이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 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를 오가며 직원들의 문화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10일에는 서울 중랑구에 있는 영란여중 학생 50명이 방문해 유럽 문화 전시 및 공연 등을 관람했다. 자율형 사립학교인 하나고(서울시 은평구) 학생 200명도 19일 문화체험을 위해 방문했다.

쁘띠프랑스 관계자는 11월 말까지 15개 단체 1000여 명의 기업 및 학생 단체 방문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쁘띠프랑스는 경기도로부터 ‘유니크 베뉴’로 선정되기도 했다. 쁘띠프랑스는 국내외 기업의 회의 및 행사를 위한 강당(841㎡), 회의실(52㎡), 장비(무대, 프로젝터, 스크린), 식사장소(200명), 숙소(35개) 등의 기본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5월엔 국내 유일의 이탈리아 마을이 개관하면서 이색적인 문화체험 공간까지 갖췄다. 마이스 관련 일련의 노력을 인정받아 경기도 내 17개 유니크베뉴 중 첫 유니크베뉴로 선정됐다.

한홍섭 쁘띠프랑스 회장은 “유럽 마을을 처음 구상할 때부터 기업과 학생단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며 “코로나19로 그동안 답답했을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과 기쁨을 안겨주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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