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기온 20도 안팎으로 올라…월요일 낮부터 추워
이번 주말 가을 만끽 마지막 기회…맑고 포근
이번 주말은 가을날을 누릴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전남과 경남엔 구름이 많고 제주는 흐릴 전망이다.

특히 제주에는 오후 3시까지 가끔 약한 비가 내리겠다.

전남 남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주요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9도와 21도, 인천 11도와 21도, 대전 9도와 21도, 광주 10도와 22도, 대구 8도와 20도, 울산 11도와 19도, 부산 14도와 21도다.

6일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또는 '좋음' 수준이겠다.

다만 서울과 경기는 오전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이겠다.

일요일인 7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강원 영동 남부지역과 경남, 경북, 제주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영동 남부지역과 경상 동해안 곳곳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겠다.

주요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0도와 21도, 인천 12도와 20도, 대전 9도와 22도, 광주 10도와 23도, 대구 9도와 20도, 울산 12도와 20도, 부산 15도와 22도다.

7일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이겠다.

절기상 입동인 7일이 지나면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월요일인 8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고 낮이 되면 기온이 급하강하겠다.

이후 15일까지 아침기온과 낮기온이 영하 1도에서 영상 9도와 9~20도로 낮아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춥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