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호모 플라스티쿠스'·한국발레협회 창작신인안무가전

▲ 음악극 '정조와 햄릿'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음악극 '정조와 햄릿'을 29∼31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공연소식]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음악극 '정조와 햄릿'
2016년 제작한 작품으로 올해 초 '필름 정조와 햄릿'으로 제작돼 온라인 페스티벌을 통해 관객과 만났고, 지난 5월엔 '2021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선보였다.

이번에는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초청작으로 선정돼 관객과 만난다.

작품은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겪은 공통점이 있는 정조와 햄릿을 대비시켜 인간의 근원적 모습을 들여다본다.

임선경이 연출을 맡았고, 현대적인 전통음악을 들려주는 상자루가 음악감독과 연주로 참여한다.

티켓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 연극 '호모 플라스티쿠스' = 연극 '호모 플라스티쿠스'가 21∼26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초연한다.

[공연소식]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음악극 '정조와 햄릿'
플라스틱 소비를 중단할 수 없는 현재의 인류를 일컫는 신조어 '호모 플라스티쿠스'를 재해석했다.

환경운동을 접고 동화작가로 전업한 무영이란 인물이 플라스틱으로 가득 찬 가상 세계 속에서 가상의 아이를 만들어 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한내가 연출을 맡았고, 배우 전지수·류혜린·문성복·류세일이 출연한다.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초청작으로 티켓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 한국발레협회 창작신인안무가전 = 한국발레협회가 29∼31일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제24회 창작신인안무가전을 개최한다.

[공연소식]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음악극 '정조와 햄릿'
올해 선정된 신인 안무가는 고휘경 발레컴퍼니의 고휘경, 비발레단 권보빈, K.M.S 컨템포러리 발레 김민수, 프로젝트 클라우드 제로 김평화, HR 발레 프로젝트 도하련, 류형수 댄스프로젝트88 류형수, LS 댄스 컴퍼니 이슬, 정성복J발레단 정성복, W-컨템포러리 발레 컴퍼니 하지원이다.

창작신인안무가전은 신인 안무가에게 실험적이고 참신한 작품의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레협회 홈페이지(www.koreaballet.or.kr) 참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