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마이네임' 스틸
/사진=넷플릭스 '마이네임' 스틸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 중인 '오징어게임' 돌풍을 '마이네임'이 이을까.

18일 글로벌 OTT 플랫폼 콘텐츠 순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네임'은 오프닝 스코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플릭스 패트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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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집계 기준, 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에서도 6위에 안착하면서 향후 순위 상승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진민 감독이 선보이는 새로운 액션 누아르 장르의 매력과 밀도 높은 드라마다.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렸다.
/사진=넷플릭스 '마이네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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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지우 역에 한소희, 그를 언더커버로 경찰에 잠입시키는 조직폭력배 두목 차무진 역엔 박희순이 발탁됐다. 이 외에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윤경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동해 팽팽하고 긴장감넘치는 전개, 화려한 볼거리로 국내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미국의 리뷰 전문 사이트 IMDB에서도 10점 만점에 8.2점을 받으며 작품성도 인정받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